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 활약 중인 트로트 가수 오유진. '트로트계의 아이유'라는 별명답게 볼수록 매력 있고 예쁜 것 같습니다. 오유진 프로필, 가족사, 친부 사칭 스토킹 사연까지 아는 정보를 모두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유진 프로필
오유진 본명은 오유진, 2009년 1월생으로 올해 나이 16세이며, 고향은 경남 진주로 현재 진주여자중학교를 재학 중입니다. 키 160cm에 44kg로 마른 체형이며, 가족은 외할머니와 어머니 이렇게 세 가족입니다.
오유진 가슴 아픈 가족사가 있는데요. 오유진이 돌 무렵 부모님께서 이혼하셔서 엄마는 간호사라는 직업 때문에 같이 살지 못했고, 지금까지 거의 외할머니와 단둘이 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외할머니가 또 다른 엄마 같은 존재라 하네요.
오유진 할머니는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 제의를 몇 번이나 받았으나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손녀 오유진이 상처받을까 싶어 거절을 계속하셨었다고 하네요.
'아빠 얘기가 나올 텐데 괜찮겠냐?'고 묻는 할머니에게 '뭐 어때? 난 괜찮은데'라며 위로했었다는 오유진. 손녀 오유진 덕분에 용기 내 출연을 했지만 '아빠'라는 단어를 오유진한테 들먹이는 것 자체가 싫었다는 할머니였습니다.
오유진 엄마 또한 이혼이 부끄러운 것은 아니지만 딸이 손가락질받을까 싶어 공개를 꺼렸는데 오히려 유진이가 할머니와 엄마를 다독였다며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오유진 데뷔와 활동
트롯 전국체전
오유진 데뷔는 2020년 12월 19일 '트롯 전국체전' 출연 후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방과 후 설렘
오유진 트로트 가수 데뷔 이후 광고 제의도 많이 받고 경남 진주시 홍보대사로 발탁이 되기도 했으며, 아이돌 데뷔도 도전해 보고 싶어 MBC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에 지원하기도 했었는데요.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미스트롯 3
오유진 '미스트롯 3'에 참가해 역동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감성적인 해석 능력으로 실력을 높이 평가받으며 최종 순위까지 도전해 '미스트롯 3' 미(美) 자리에 올랐습니다.
오유진 친부 사칭 스토킹 피해
2023년 10월 30일 오유진 소속사 토탈셋은 "내가 오유진 친부다"라고 허위 주장하는 60대 남성이 있어 스토킹범으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SNS 등 여러 온라인 공간에서 자신이 오유진 친부라고 주장했으며, 오유진의 정보를 추적, 오유진 외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요구하기도 했으며 오유진 학교로 찾아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후 경찰은 혐의점을 확인 후 오유진에게 신변 보호용 스마트 워치를 지급, 검찰에서는 가해 남성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으나, 재판부에서는 지난 4월 30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