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8. 7. 23:27

안세영 부상 은퇴 인터뷰 랭킹 고향


2024 프랑스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거머쥔 안세영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금메달 획득 축하와 동시에 배드민턴 대표팀을 향한 서운한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안세영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인터뷰 사연과 부상, 랭킹, 고향, 프로필 등 안세영 선수의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세영 프로필

안세영 2002년 2월 5일 출생으로 올해 나이 22세이며, 고향은 전라남도 나주시로 나주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최종 학력은 광주체육고등학교로 광주에서도 지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나주에서도 광주에서도 안세영을 모두 자랑스러워한다고 합니다.

 

안세영 170cm의 큰 키에 주 종목은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선수입니다. 현재 소속은 2021년부터 삼성생명 배드민턴단이며 국가대표로 세계 랭킹 1위입니다.

 

안세영 15세에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어려서부터 국제 무대에서 활약 했으며, 2023년 7월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 투어 슈퍼 750 일본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습니다.

 

안세영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2대 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큰 성과를 얻었습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방수현 선수 이후 28년 만의 단식 금메달로 우리나라 배드민턴 역사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안세영 부상 인터뷰 내용

그런데 안세영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자신의 무릎 부상을 대표팀에서 너무 안일하게 대처해 실망했다며 대표팀이랑은 계속 함께 가긴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는 발언을 하며 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안세영 선수는 '왜 배드민턴에서 금메달이 하나 밖에 안 나왔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대표팀과 협회 운영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안세영 다른 나라 배드민턴 선수들과 비교해 봤을 때 다른 나라 단식 선수들은 트레이너가 두 명, 세 명 붙고 관리가 잘 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단식이 어려워 복식 위주로 팀이 꾸려있고 복식에 올인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시스템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세영은 지난 2023년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했는데 생각보다 심각했다고. 2주에서 6주 동안 재활하면 코트에 복귀할 수 있다고 해서 열심히 했는데 다른 병원에 갔더니 올림픽 때까지 통증 관리를 하면서 안고 가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안세영 수술까지 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올림픽이 임박해서 오른쪽 무릎에 칭칭 테이프를 감고 힘든 훈련을 소화해 내면서 대표팀과 소통에 어려움이 느껴 이번 기자회견을 계기로 작심 발언을 하게 된 것이 아닌가 다들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기자 분들이 안세영 은퇴를 하는 거냐며 은퇴 기사들이 쏟아졌었는데 안세영 선수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가 아니니 곡해하지 말아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은 선수 관리와 선수 보호에 대해 이야기했을 뿐이라고 정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세영 인터뷰 배드민턴 협회 입장

배드민턴 협회에서는 안세영 선수의 발언에 대해 부상 오진은 없었으며, 선수와도 문제가 없다고. 대회 때마다 대표팀에 트레이너 3명을 붙였고 안세영 선수 무릎 부상으로 다쳤을 때 협회 의료지원도 하고 소속팀인 삼성생명으로 보내서 또 본인이 원하면 치료도 받게 했으며 부상을 무시하고 대회 뛰어라, 말라 얘기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전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단식 금메달을 땄던 선수이자 지금은 해설위원인 방수현 해설 위원은 선수로써 부상을 입고 1년도 안 남은 상황에서 올림픽을 준비해야 하는데 부담이 많이 됐을꺼라고 생각 한다며, 그러나 어찌 보면 모든 선수가 부상을 가지고 큰 대회에 나갈 수밖에 없다고. 방 해설위원도 그랬었다고.

이어 인터뷰는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하는 건데 훈련하는 것에 대한 모든 것이 힘들고 불만이 있었더라도 본인이 혼자 금메달을 일궈낸 것은 아니지 않냐며, 이렇게 금메달을 땄을 땐 주변의 감독, 코치들도 대표팀에 들어가서 훈련한 것이고, 후보 선수들도 안세영 선수를 위해 훈련 파트너를 해준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안세영 선수 인터뷰 관련 여론 & 배드민턴 협회 규정

배드민턴협회 규정을 보면 국가대표가 아닌 선수가 국제대회에 참가하려면 그냥 아무나 나갈 수 있는 게 아니라 공로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공로가 국가대표로 5년 이상 활동한 은퇴 선수만이 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5년을 했다고 해도 여자는 만 27살이 넘어야 가능하다고 하고요. 그런데 지금 안세영 선수 2002년생이고 22살이니 아직 먼 이야기. 그러니까 앞으로 5년 동안은 국가대표를 안 하거나 대표팀을 나가면 개인 자격으로는 해외 리그에 시합을 나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세영 선수 답답함을 호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세영 선수 배드민턴 협회와 소통이 잘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안세영 선수가 과거 수영 박태환 선수나 피겨 김연아 선수처럼 별도의 후원사와 함께 전담팀을 꾸려서 개인 자격으로 해외투어를 다니고 싶은 게 아닐까 스포츠계에 많은 분들이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너무 기쁜 순간인데 기쁨보다 혼란스러운 마음이 클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안세영 선수 먼저 배드민턴 협회에 국가대표를 하지 않아도 해외리그를 뛸 수 있게 규제를 풀어 달라고 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먼저 가졌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배드민턴 협회 또한 사실 예전부터 계속 가져온 내부 규정과 체제를 쉽게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안세영 선수처럼 세계적으로 뛰어난 선수에 한에서는 뭔가 특별 규정을 만들어 관리해 주면 어떤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안세영 선수의 발언으로 누구의 잘 잘못을 따지기보단, 안세영 선수와 배드민턴 협회 서로 입장에 대해 잘 대화하고 소통해서 보완할 점 잘 찾고 원만하게 잘 해결해서 우리나라 배드민턴이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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