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슬리피가 오랜만에 '동상이몽'에 출연해 둘째를 임신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신혼 초 '처제 집 살이'에서 탈출, 생활고에서 벗어나 수많은 지인들의 축의금으로 마련한 새 보금자리를 공개, 경제적 은인인 아내와 방탄소년단 RM과의 깊은 인연도 공개를 했습니다.
예쁜 외모만큼이나 빈틈없이 꼼꼼한 슬리피 아내와 딸, 집, 슬리피 방탄소년단 RM과는 어떤 인연이 있는 것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슬리피 프로필
슬리피는 2008년 10월 힙합그룹 언터쳐블 멤버로 데뷔. 2015년 10월 디지털 싱글 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래퍼이자 가수입니다.
슬리피 본명은 김성원으로 1984년 2월 21일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며, 경기도 부천출생으로 원미고등학교를 졸업 후 부천대학교 광고디자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슬리피 189cm의 큰 키에 어눌한 말투가 매력적으로 2015년 MBC 예능 일밤 진짜 사나이를 통해 슬좀비로 불리며 많은 사랑받았었는데요. 2019년 9월 소속사였던 TS엔터테인먼트와의 소송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슬리피 '동상이몽'에 출연해 사실 싸이월드가 있던 시절 많은 인기가 있었는데 세월이 지나며 잊혀졌고, 트로트 앨범을 냈었는데 잘 안됐고, 유튜브도 구독자 5만 명까지 모았었는데 이제는 살릴 수 없게 되었고, 소송도 당하고 약 10년간 정산해서 받은 돈이 하나도 없다며 짠내 나는 인생을 회상했는데요.
슬리피 과거 소속사였던 TS엔터테인먼트가 정산을 안 해줬을 뿐만 아니라 숙소가 단수 단전이 될 정도로 부당한 대처를 해 소송을 했었고, 2021년 슬리피가 민·형사소송 모두 승소, TS엔터테인먼트는 2021년에 폐업을 했습니다.
슬리피 2022년 현재 아내와 결혼. 현재 가족은 아내와 딸 김우아, 임신으로 2025년 출산 예정인 둘째 또또까지 이렇게 네 가족 입니다.
슬리피 아내 김나현
슬리피 아내 김나현과 2022년 4월 9일 결혼했습니다.
슬리피 아내 김나현은 일반인으로 1992년생 올해 나이 32세 슬리피보다 8살 연하이며, 직업은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슬리피 아내 김나현과는 친구 생일파티에 갔다가 처음 만났으며, 슬리피 아내에게 만나면 좋겠다고 고백을 했다가 몇번 거절을 당했었다고 합니다. 슬리피 당시 허세가 좀 있었다고....
슬리피 아내 나중에 슬리피 본심을 알게 되었고 두 사람 그렇게 4년 연애 후 결혼을 했는데요. 슬리피 아내에 대해 소속사와의 소송, 단전·단수가 됐던 힘든 시절 등 어려운 순간을 모두 함께하고 견뎌주었던 아내라며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는데요.
슬리피가 불쌍해 결혼했다는 슬리피 아내 예사롭지 않은 경제력에 꼼꼼함까지 갖춘 현모양처로 "내가 죽으면 메모장을 보라"며 육아부터 살림까지 분 단위 메모를 기록하는가 하면, 슬리피 발톱까지 케어해 주는 모습까지 공개가 되기도 했습니다.
슬리피 아내와 결혼 후 2024년 3월 29일 첫째 딸 김우아를 출산, 첫째 출산 후 4개월 만에 뱃속에 둘째 또또까지 임신해 2025년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슬리피 BTS RM
슬리피 '동상이몽'을 통해 수많은 지인들의 축의금으로 마련했다는 멋진 리피하우스를 처음 공개했는데요. 집이 예쁘고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슬리피는 김구라, 서장훈, 이현이 동상이몽 이모 삼촌들이 첫째 우아 방을 만들어 주었으며, 안방은 방탄소년단 RM의 은혜가 깃든 방이라며 소개를 했는데요.
RM 슬리피에게 축의금으로 천만 원을 준 것. 슬리피 RM과는 그 옛날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RM 중학교 시절 슬리피가 직접 RM에게 번호를 받아서 현재 소속사인 하이브에 연결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당시 BTS RM 언더그라운드에서 랩을 하고 있을 때였는데 방탄소년단을 만든다는 얘기를 듣고 관계자가 슬리피에게 래퍼를 추천해 달라고 연락을 했었고, 그때 슬리피가 RM을 추천 했던 것.
그렇게 RM은 방탄소년단 멤버가 되었고, 슬리피 결혼 소식을 접한 BTS RM이 슬리피에게 DM을 보내 결혼 소식을 들었다며 계좌를 보내달라고 했고, 슬리피가 사양했는데도 바로 축의금으로 천만 원을 보냈다고 하네요. 역시 월드클라스. 슬리피 좋은 인연을 둬서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