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7. 11. 23:17

미나 필립 나이 결혼 갈등


17살 차이 부부로 유명한 미나 필립 부부. 줄여서 필미부부라고도 부르는데요. 두 사람 결혼한 지 5년이 넘은 지금 소소한 갈등들로 결혼을 후회한 적도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나 본명은 심민아, 1972년생으로 현재 나이 50세가 넘은 나이. 남편 류필립과는 17살 차이, 시어머니와는 나이 차이가 9살 차이입니다.

미나 키 161cm에 51kg로 비율 좋은 몸매의 소유자이자 동안으로 미모로 과거 '전화받어'라는 곡과 함께 2002년 월드컵 때 유명세를 탔던 가수입니다.

미나 남편 류필립은 본명 박필립으로 1989년생이며, 키 178cm에 미소년 이미지의 잘생긴 외모로 모델로 먼저 얼굴을 알린 뒤 그룹 가수 소리얼의 멤버로 활동했었습니다.

 

류필립이 활동했던 소리얼은 제국의 아이들 회사인 스타제국소속으로 스타제국 중국 쪽 일을 하는 매니저와 미나의 매저가 친해서 제국의 아이들 멤버 동생 생일파티 자리에 미나를 초대됐었고, 그곳에서 미나 필립 두 사람의 첫 만남을 가졌다고 하네요.

미나에게 첫눈에 반했다던 필립. 생일 파티가 끝나갈 무렵 살짝 취해있는 미나에게 필립이 먼저 다가갔고, 미나가 몇 살인지 누군지도 조차도 몰랐던 필립은 그냥 예뻐 보였던 미나에게 허리에 스킨십을 하며 호감을 보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 애프터로 포차 같은 곳에 가서 더 많이 친해졌었는데 필립은 그때 들은 생각이 여기서 만약 이 사람이랑 헤어지면 인연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 후 일주일 동안 미나 필립은 매일 만났고, 미나가 중국에 일하러 가면 화상통화만 하루에 3~4시간 할 정도로 애정했다고.

 

그리고 류필립이 입대하기 전에 미나에게 책임진다고 확신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2015년 8월 17일 그렇게 미나는 소리얼 멤버이자 17세 연하인 류필립과 교제 사실을 알리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 2015년 8월 류필립은 의경으로 군을 입대했고, 40대에 고무신이 됐던 미나는 필립의 제대를 앞두고 결혼을 결심하였습니다.

 

미나 필립은 제대 뒤 2018년 초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되었으며, 결혼식은 이후 같은 해 7월에 올렸습니다.

당시 17살 나이차이로 화제가 되며 수많은 악플에 시달렸었는데 두 사람 현재까지 알콩달콩 예쁜 부부로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어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찾은 필미부부.

필립은 아내 미나가 일거수일투족을 신경 쓰고 병적으로 집착한다며 잔소리가 지겹다고 털어놨고,

 

미나 역시 '아, 내가 괜히 나이 어린 사람과 결혼했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놔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어느 한쪽이 나이가 월등히 많을 때 통계적으로 이혼 확률이 높다"라고 말했고, 류필립은 "사랑이라는 것도 잘 모르겠다. 그런 감정을"이라고 말해 미나가 눈물을 쏟았습니다.

 

임신하고 싶어 했던 미나가 자신의 나이와 몸 상태로 임신이 힘들다며 임신을 포기한다고 했을 때도 안타까웠는데, 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을 보니 또 안타깝네요.

미나 필립 두 사람 속에 있는 갈등 상담으로 풀어 원만하게 해결하고 백년해로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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