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의 시니어들의 로맨스를 그린 프로그램인 '끝사랑'의 화제의 남성 출연자 이범천.
끝사랑 1회부터 인기남으로 굉장한 존재감을 드러낸 출연자였는데 사생활 폭로가 이어지며 JTBC 측은 끝사랑 이범천 분량을 통편집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끝사랑 이범천 프로필
끝사랑 남자 출연자 중 가장 첫 번째로 등장해 가장 많은 존재감을 보여준 이범천.
이범천은 1970년생 올해 나이 55세로, 키 189cm의 큰 키에 훈훈한 외모, 분위기 있는 목소리, 뛰어난 요리 실력과 다정함에 유머 감각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남성 출연자입니다.
이범천 직업은 시니어 모델이라고 하며 패션 센스에 매너도 있어 누가 봐도 호감이 가는 출연자였습니다.
이범천 사생활 폭로 내용
'끝사랑' 방송 이후 한 커뮤니티에 이범천 사생활 관련 폭로성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끝사랑 이범천 폭로성 글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범천은 한국에서 결혼해 8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한 첫째 부인이 있었고, 미국 여행 간다고 돈을 다 챙겨 미국으로 가서 미혼인 척 학벌도 속이고 다른 여성과 사기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범천 미국에서 결혼한 부인과 딸을 낳았는데 둘째 부인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한국에 있는 사실혼 관계의 첫째 부인과 통화를 했고, 혼인 무효 신청을 하려다 아이를 생각해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범천 본인의 사기 결혼 사실이 들통나자 여자에게 덤터기 씌우고 다시 사기 결혼을 하고 한국으로 도망을 갔다고.
당시 불법체류자였던 이범천 미국 자녀가 성인이 되면 가족 초청으로 미국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딸의 양육권을 가져갔으며, 그 부인과는 20년 이상 연락도 없었지만 상의도 동의도 없이 출생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어떤 사람은 이범천이 같이 일했던 예뻤던 동생의 남편이었기 때문에 안다면서 한국으로 도망갔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놀랍다며 동네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고 글을 올린 사람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범천 세 번 결혼 한 삼혼자라는 루머도 있는데요. 세 번째 결혼은 아직 서류 정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끝사랑에 출연을 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아직 모든 사실에 대해 정확하게 밝혀진 사실은 없습니다.
이범천 사생활 폭로 의문점
사실 처음 폭로 글이 올라와 기사화됐을 때 끝사랑 제작진 팀도 이범천도 크게 대응을 하지 않길래 끝사랑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다 보니 일시적으로 관심을 끌고 싶은 누리꾼에 의해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JTBC 측에서 이범천 개인사 이슈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방송될 이범천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제작진도 어느 정도 확인을 했을 텐데 그냥 단순히 반짝 올라왔다 내려가는 이슈성 글이 아니고 사실일 가망성이 있는 루머구나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폭로 사항이 모두 사실이라면, 그런 과거가 있는데 자신의 과거를 들출 수도 있는 방송에, 그것도 로맨스 프로그램에 출연을 한다는게 의문이 생겨서 커뮤니티 글이 사실이 아닌 게 아닐까? 의문점이 생기는 부분입니다.
사실이든 아니든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안타깝고 당혹스러운 상황 같아서 이왕이면 폭로 글들이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잘 마무리가 돼서 '끝사랑' 프로그램이 원래의 취지대로 마지막 사랑을 찾는 시니어분들에게 희망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롱런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