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10. 16. 15:35

한강 작가 남편 홍용희 이혼 자녀 가족 삶


10일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가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연일 화제인데요.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소설가이자 시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강 작가 남편 홍용희, 이혼, 자녀, 가족, 프로필 등 소설가 한강 작가의 모든 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한강 작가 프로필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는 1970년 11월 27일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이며, 전남 광주시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국어국문과,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학력을 갖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 1992년 연세대학교 4학년 때 연세춘추 주관 연세 문화상에서 시 부문 윤동주 문학상을 수상, 1993년 대학을 졸업 후 잡지 '샘터' 기자로 근무했었습니다.

 

이후 계간지인 '문학과 사회'에서 시 '얼음꽃', '유월', '서울의 겨울' 등을 발표하며 시인으로 먼저 등단, 1994년 서울신문 신춘 문예에서 소설 부문에서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이 되며 한강 작가 소설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한강 작가 과거 2007년부터 2018년까지 한 12년간을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전임교수로 재직하다가 창작에 전념하기 위해 그만두고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한강 작가는 대중적인 글보다는 주로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폭력과 억압, 상처받은 사람들을 심도있게 탐구하고 다루기로 유명합니다.

 

이번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인 '채식주의자'도 같은 맥락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3개의 중편 소설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으로 이루어진 연작 소설입니다.

 

채식주의자 책 바로 구매 👆

 

2016년 한강 작가 '채식주의자'로 영국에서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아시아 최초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는데요.

 

이후 한강 작가 2017년 '소년이 온다'로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 2018년 '채식주의자'로 스페인 산 클레멘테 문학상을 받으며 세계에서 한국 문학을 알리는 대표 작가로 떠올랐습니다.

 

한강 작가 책 모음 👆

 

한강 작가 결국 '채식주의자'가 노벨문학상 작품으로 인정받고 수상을 하며, 대한민국에서는 김대중 대통령 이후 두 번째이자 대한민국 여성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상금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상금으로 받는 돈은 1100만 크로나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13억 4,000만 원, 14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한강 작가는 서울 종로구에 2018년 개점한 독립 서점 '책방 오늘'을 운영 중이기도 합니다.

 

한강 작가 서점 위치 정보 👆

 

한강 작가 이혼 남편 홍용희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아들과 저녁 식사 때 접했다며, 수상 소식을 듣고 아들과 차를 마시며 조용히 자축했다고 밝혔었는데요.

 

이로 한강 작가 남편 홍용희 씨와 이혼을 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맨 왼쪽부터 남편 홍용희 씨, 한강 작가, 한강 어머니, 아버지

한강 작가와 이혼 한 남편 홍용희 씨는 김달진 문학상, 유심 문학상 등을 수상했던 문인으로 문학 평론가 이자 교수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한강 작가 이혼 한 남편 홍용희 씨는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 57세로 경북 안동 태생이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를 졸업한 학력을 갖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 남편 홍용희 씨는 1995년 중앙일보 신춘 문예 평론 부문으로 등단, 현재 문학 평론가와 경희대학교 사이버대학교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 이혼 전 남편 홍용희 씨와 자녀 아들 한 명을 두었는데요. 과거 한강 남편 홍영희 씨가 아이를 안 낳으려던 한강 작가를 설득했던 대화가 써 있는 자전 소설 '침묵' 내용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 자전소설 '침묵' 내용 중

한강 홍용희 씨와 결혼한 지 2년이 됐을 때 자녀 계획은 이야기하며, "그래도 세상은 살아갈 만도 하잖아? 여름엔 수박도 달고, 봄에는 참외도 있고. 그런 것 다 맛보게 해주고 싶지 않아? 빗소리도 듣게 하고, 눈 오는 것도 보게 해주고 싶지 않아?"라고 설득했고,

 

이 말에 웃음이 나왔다는 한강 작가는 다른 건 몰라도 여름에 수박이 달다는 건 분명한 진실로 느껴졌다며, 설탕처럼 부스러지는 붉은 수박의 맛을 생각하며 웃음 끝에 말을 잃었다고 표현했다는데, 정말 문인 부부다운 대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강 작가 가족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을 하며 한강 작가 이혼 사실과 함께 자녀인 아들, 가족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한강 작가 가족은 아버지 한승원, 어머니 임강오, 오빠 한규호, 남동생 한강인, 아들이 있습니다.

 

먼저 한강 작가 가족 중 아버지는 '아제아제 바라아제', '추사', '다산의 삶' 등을 집필한 소설가 한승원 씨로 한강 작가 아버지 역시 한강 작가와 같이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소설가 입니다.

한강 작가 가족사진. 맨 오른쪽 한강 작가

한강 작가 오빠 한규호 씨 역시 저서 받침이 없는 동화, 소설을 쓸 때 필명인 한동림을 사용하고 있는 소설가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 남동생 한강인 씨는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 후 소설가 겸 만화가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강 작가 자녀 아들은 이혼한 전남편 홍용희 문학평론가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한강 작가의 유일한 자녀이며, 서울 종로의 한강이 운영하고 있는 '책방 오늘'을 공동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